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문단 편집) === 과거 === 12세기 경, 다른 진조들처럼 자연 발생한 진조였지만[* 구판 설정에서는 진조들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존재였으나 신판 설정에서 변경되었다. 단, 설정집에는 이렇게 서술되어 있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시엘이 알퀘이드를 두고 '다른 진조들이 오직 죽이는 것만을 위한 순수한 진조를 '''탄생시켜''' 처형인으로 삼았다.'라고 설명하고 있어 [[설정충돌]]이 있다. 그런 식으로 길러낸 것을 '탄생시켰다'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동족이면서 '''부모'''이기도 한 진조들'이란 표현도 있다는 것이다. '길러준 부모'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했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진조들이 조금의 인간성도 허락하지 않고 병기로서만 취급했다는 이야기를 늘어놓다가 그저 길러줬다는 이유로 '부모'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은 상당히 어색할 수밖에 없다.] 그 스펙이 다른 진조들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것이 판명되어 진조들에 의해 타락한 진조를 토벌하는 처형인으로서 길러졌다. 알퀘이드는 한 번 사냥감이 정해지면 마치 미사일처럼 오직 목표물을 사냥한 다음 다시 천년성으로 귀환해, 성의 지하 정원에 유폐되어 잠들어 있기만 했다. 사냥에 필요한 지식은 그때그때의 사냥 전에 별의 기억을 통해 주입된 뒤, 사냥이 끝나고 귀환하면 다시 머릿속을 비우고 잠에 들었다. 진조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강한 알퀘이드는 흡혈충동을 완전히 제어했기 때문에 다른 진조들처럼 비상식량으로 사도 종복을 가질 필요조차 없었다. 그러나 진조들은 알퀘이드의 압도적인 힘을 두려워해, 공주라고 칭송하면서도 가까이 다가가려고는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알퀘이드는 누구하고도 교류하지 않은 채로 지냈기에 아무런 감정조차 갖지 않았다. 그리고 타락한 진조들을 남김없이 정리한 후, 알퀘이드는 더 이상 성에서 나갈 일이 없어졌다. 그런데 성에 광대로서 들어온 인간 [[미하일 로아 발담용]]의 등장으로 알퀘이드의 인생은 통째로 뒤집힌다. 사도가 되려고 했던 로아는 알퀘이드를 속여 자신의 피를 마시게 했고, '''자신이 흡혈종이란 것조차 몰랐던''' 알퀘이드는 아무것도 모르고 로아의 피를 마셨다. 그 과정에서 알퀘이드의 힘 일부가 자신의 사도인 로아에게 넘어가 버렸으며, 생애 첫 흡혈에다가 힘까지 빠져나가며 흡혈충동으로 착란을 일으킨 알퀘이드는 '''자신을 길러줬던 진조들을 전부 적으로 생각하고 몰살시켜 버린다.''' 그렇게 근근이 살아남아 있던 진조들 대부분이 소멸하여 소수의 순도가 낮은 진조를 제외하면 알퀘이드는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진조가 되고 말았다. 한 번 흡혈을 해 버린 알퀘이드는 흡혈충동을 느끼게 되고, 그것을 억누르기 위해 자신의 힘을 소모하게 된다. 로아에게서 힘을 되찾는다면 충분히 흡혈충동을 억누를 수 있으나, 전생 능력을 얻어버린 로아는 죽어도 약 17년을 주기로 부활하여 알퀘이드의 힘을 다시 빼앗아갔다. 결국 알퀘이드는 미봉책으로 그때그때 전생하는 로아를 죽이고 다시 성으로 돌아가 잠드는 과정을 800년 동안 16번을 반복해 왔다. 로아가 죽고 전생해서 각성하기 전까지는 알퀘이드의 힘이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2001년 16대 로아 [[시엘(월희 시리즈)|엘리시아]]가 일으킨 [[프랑스 사변]]에서는 [[더 다크 식스|6의 의식]]으로 인해 하마터면 당할 뻔하기도 했지만, 의식이 실패하면서 무사히 엘리시아를 살해하고 천년성으로 귀환하였다. 그러나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의 3일째 낮, 17대 로아를 찾아 [[소우야(월희 시리즈)|소우야]]에 온 알퀘이드는, 초면인 인간 [[토오노 시키]]에게 [[17분할]]을 당해 한 번 목숨을 잃는 사건을 겪는다. 처음 보는 인간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인해 알퀘이드는 엄청난 분노를 느꼈으나, 부활하고 그 인간이 다니는 [[소우야 고등학교]] 앞에서 계속 기다리던 중, 과연 상대는 어떤 인간일지 궁금해 하며 '''처음으로 감정이란 것을 갖게 된다.''' 이것이 시키와 알퀘이드의 이야기의 시작이며, 알퀘이드가 시키에게 반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 번 살해당한다는 극단적인 방식이지만 알퀘이드에게 있어 처음으로 삶이란 것을 실감하게 해준 상대가 시키였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